[겨자씨] 백조가 된 안데르센 기사의 사진
‘미운 오리새끼’ 동화로 유명한 한스 안데르센은 1805년 덴마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가난한 구두수선공이었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문학과 연극을 좋아했던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여러 문학작품을 읽어줬습니다. 열한 살 때 아버지가 숨지자, 안데르센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공장에 들어가 일해야만 했습니다. 젊은 시절 안데르센은 배우가 되려고 했지만, 얼굴이 못생겨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소설가가 되려했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냥팔이 소녀’ ‘백조 왕자’ ‘벌거숭이 임금님’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등을 써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습니다.

어느 연못가에서 이상한 아기 오리가 태어났습니다. 외모가 다른 아기 오리는 다른 오리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못생긴 오리는 나중에 백조인 것을 알게 됩니다. 왕따를 당하던 미운 오리 새끼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백조가 된 것입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한두 번의 꿈이 좌절된다고 해서 인생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금광맥이 깊은 땅속에 숨겨져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귀한 능력을 사람들 속에 숨겨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질그릇 안에 감춰진 보배를 발견해야 합니다(고후 4:7).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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