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화해·통일 한국교회 부흥 기원”…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

한인수 HKP 대표 기자회견

“한반도 화해·통일 한국교회 부흥 기원”…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 기사의 사진
탤런트 한인수 장로가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남북 화해 분위기를 통일로 이어가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기원하는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이 추진된다.

호프코리아2030조직위원회(HKP·Hope Korea Parade)는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 230개 시·군에서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남북한의 화해와 통일, 지역갈등 해소, 한국교회의 도덕성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행진 참가자들은 방문하는 도시들에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시가지를 행진하는 행사를 열고 밤에는 회개와 화해, 부흥, 통일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연다. 기독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대행진의 주제는 ‘화해·부흥·통일’, 슬로건은 ‘부흥의 물결이 파도처럼 일어나게 하소서’다. 2030년까지 민족복음화 50%를 달성하고 연인원 100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정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수원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HKP는 이번 대행진을 위해 각 교단 총회와 각 시·도 기독교연합회, 주요 교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HKP 대표는 중견 탤런트 한인수 장로다. 한 대표는 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 상임회장, 월드비전 친선대사,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이사 등의 직분을 맡고 있다.

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엔진이 멈추면서 선교에 대한 열정이 급속도로 식고 있다”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 ‘호프코리아 2030 대행진’을 통해 새 부흥을 노래하려 한다”고 말했다.

HKP 조직위원장은 선교단체 호프월드미션(HWM) 대표이자 일본복음선교회(JEM) 설립자인 김용국 목사다.

김 위원장은 교계 및 선교단체들이 주관한 ‘PPP(부산-판문점-평양) 십자가대행진’ 실무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2030년 안에 남북한이 통일되도록 기도하려 한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면 응답하신다’는 성경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통일을 반드시 주시리라 믿고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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