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를 위한 책] 교리를 예화 곁들여 설명한 입문서

새신자반

[새신자를 위한 책] 교리를 예화 곁들여 설명한 입문서 기사의 사진
새신자를 위한 신앙 입문서인 새신자반(홍성사)은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책이다.

이재철 100주년기념교회 목사가 1988년 개척한 주님의교회에서 진행했던 새신자반의 특강을 책으로 묶었다. 당시 맘에 드는 교재는 없고, 결국 교재를 써 달라는 요청에 이 목사가 목회사역 중 하루 20시간씩 집필, 2주 만에 써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새신자에게 꼭 필요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을 시작으로 성경 기도 교회 예배에 이르기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 ‘하나님이 지금 그대와 함께 계심을 아는가’와 같은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와 함께 진리를 찾아나간다. 명쾌한 논리와 풍성한 예화를 통해 답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독교 교리를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멈출 게 아니라 삶을 통해 살아내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은 중단 없는 훈련으로 가꾸어진다는 것을 강조, 신앙 훈련의 교과서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6월 100쇄를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에는 각 장마다 새신자반 강의안이 수록됐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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