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영적인 삼한사온 기사의 사진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3일가량 춥고, 4일가량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는 삼한사온(三寒四溫) 현상이 일어납니다. 겨울에는 시베리아고기압이 대륙 내부에 형성되고 세력이 강해져 남동쪽으로 확장됩니다. 그때 중국의 화북지방과 만주, 그리고 우리나라에 북서계절풍이 강해지고 기온이 내려가 추운 날씨가 됩니다. 이러한 삼한현상은 강력한 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화되고 바람도 약해져서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더욱이 이동성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 한반도에는 3∼4일간 따뜻해지는 사온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날씨는 기압의 세력과 이동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됩니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은 영적세계의 결과로 인한 것입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기도응답을 가져오는 천사가 악의 영들에게 가로막혔다가 미가엘 천사장의 도움으로 21일 만에 응답을 가져왔습니다(단 10:13). 남북의 문제나 핵무기의 갈등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싸움이 인간이 아니라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엡 6:12).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니엘처럼 끝까지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가 한반도에 임할 때까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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