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19일] 율법을 항상 지킬 수 없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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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속죄하신 구세주를’ 298장(통 3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3장 1∼13절

말씀 : 본문은 “무릇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다”(10절)고 말합니다.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이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신들이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내용을 항상 행해야만 저주 아래에 없습니다. 율법 중 하나라도 어기면 그 즉시 저주 아래에 있게 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함께 죄를 지어 부패한 사람들이 어떻게 모든 율법을 늘 지킬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몸의 상태가 좋은 어느 때에 잠시 율법을 지킬지 모릅니다. 하지만 늘 지킬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왕들 중 하나님께 가장 크게 칭찬을 받은 다윗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다가 간음죄를 범했습니다. 부하들이 전쟁터에 나간 사이에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여자를 데려오게 하여 동침했습니다.

여자가 임신하자 다윗은 이를 감추고자 그녀의 남편을 전쟁터에서 나오게 해 여자와 자게 했습니다. 충직한 남자는 자기만 편히 집에서 잘 수 없다며 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술을 먹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맹렬한 전쟁터에 남자를 보내 죽게 하라는 편지를 써서 그의 손에 들려 요압 장군에게 보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간음죄와 살인교사죄를 범한 가정파괴범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자라는 평을 듣지만 모든 율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적 유혹과 물질의 욕심은 적지만 명예욕이 많습니다. 반면 명예욕은 적지만 물질 욕심과 성적 유혹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모든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습니다. 사람은 일부 율법을 잠시 지키는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율법을 항상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고 하니,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소망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입니다.(2절)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그들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유는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해서가 아니라,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다.(5절)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어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다. 절대로 행위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사람들이 부패해 절대로 자신의 행위로 거룩해지지 못함을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고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는 저주 아래에 있을 뿐이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 대신에 모든 율법을 지키시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는 줄 알고 더욱 예수님만 받아들이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11절)

기도 : 주님! 사람들은 절대로 모든 율법을 지킬 수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람들은 모두 별수 없이 약하고 악한 존재인 줄 알고, 오직 예수님만을 받아들이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는 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요석 목사(서울 세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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