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27일]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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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갈보리산 위에’ 150장(통 13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3장 1∼12절


말씀 : 사도신경에서 ‘성령으로 잉태하사… 장사한 지 사흘 만에’라는 부분은 그리스도의 낮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심판하러 오시리라’라는 부분은 그리스도의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습니다.(2절) 그리스도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었는데, 여관에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일반인보다 못한 상황에서 태어나셔서 도무지 하나님의 아들 같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고 간고를 많이 겪으셨습니다. 제자들도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3절) 본디오 빌라도로 대표되는 사람들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했는데,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고 오해했습니다.(4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5절) 사람들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6절)

우리의 허물 때문에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 땅에서 끊어졌습니다.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습니다. 즉 그분의 낮아짐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 낮아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에서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고백하는 것은 바로 그 낮아짐 때문에 우리의 낮아짐이 근본적으로 해결됐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을 대신해 얼마 동안 죽음의 권세 아래 계셨기 때문에 신자들은 죽은 후 죽음의 권세 아래에 거하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 영혼은 고통을 당하지 않고 즉시 영광 속으로 들어가고, 육신은 무덤에서 쉬며 부활을 기다립니다. 따라서 성숙한 신자라면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불신자들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지만 신자는 오히려 저 세상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부인하는 현재의 유대교에서는 이사야 53장을 읽지 않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도무지 해석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53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짐 없이는 절대로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12절에 있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는 구절을 예수님 없이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사람이 되시고 고난을 받고 죽으신 낮아진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대신해 낮아진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 낮아진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완벽한 성공과 영생을 누림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도 : 주님!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되시어 모든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신 것을 압니다. 예수님의 낮아지심으로 우리의 낮아짐이 해결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누리니 크게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요석 목사(서울 세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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