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7.4) 기사의 사진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 19:8)

“But Zacchaeus stood up and said to the Lord, ‘Look, Lord! Here and now I give half of my possessions to the poor, and if I have cheated anybody out of anything, I will pay back four times the amount.’”(Luke 19:8)

시인 김춘수의 ‘꽃’을 본문의 주인공 삭개오의 버전으로 수정하면 이렇습니다. ‘주님이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죄인에 지나지 않았다. 주님이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 주셨을 때 그는 주님께로 가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의인이 되었다.’ 주님을 만난 삭개오가 남을 속여 뺏은 것의 네 배나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죄인’에서 ‘의인 삭개오’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나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우리의 이름을 버리든지 아니면 잘못된 삶을 버리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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