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0∼22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2018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팔방미인 마눌아 사랑해’라는 슬로건으로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축제 기간에는 총상금 500만원 규모의 제1회 단양마늘축제 전국팔씨름대회가 열린다. ㈔대한팔씨름협회·한국팔씨름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갈릭 콘서트와 단양 마늘 천하장사, 단양 마늘 까기 등 마늘을 주제로 한 행사와 단양 축협 BBQ 파티 등 먹거리 행사도 열린다. 힐링 푸드트럭과 마늘 음식 먹거리 존도 설치된다.

단양 황토마늘은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는데다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커 생육 조건이 좋다.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뛰어나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올해는 작황이 무난해 236㏊에서 1800t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 황토마늘은 지난해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군은 단양 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해마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황토마늘은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뛰어나다”며 “단양 황토마늘이 국민 마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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