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여름축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20일 개막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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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서울 대표 여름축제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사진).

서울시는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80가지 프로그램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한 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로 ‘시원한강’ ‘감동한강’ ‘함께한강’의 3개 테마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70%(59개) 이상은 무료로 진행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절반(38개)에 달한다. 시민이 직접 기획해서 실행하는 프로그램도 지난해 21개에서 올해 27개로 확대됐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과 5일 난지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되는 ‘한강물싸움축제’다. 투명카약과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10종의 물놀이 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는 ‘한강수상놀이터’도 여의도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열린다.

해가 저물면 서커스와 인형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한강 여름밤을 수놓는다. 추억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7가지 서커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기는 ‘한강달빛서커스’와 인형극과 그림자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한강별빛소극장’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비를 맞으면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산책하는 ‘우중산책’, 3000명의 시민이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는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도 올해 처음 열린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강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1기들이 기획한 밤샘콘서트 ‘서울인기페스티벌’은 다음 달 18일 난지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신진 뮤지션과 DJ의 공연이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보존 프로그램도 열린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뚝섬 자벌레 잔디밭에서 개최되는 ‘한강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에서는 야외 영화도 보고 저탄소 제품 마켓에서 쇼핑도 할 수 있다. 도심 속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예술동물원 한강 ZOO’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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