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도립공원 생태탐방로 대폭 정비” 기사의 사진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수리산도립공원 생태탐방로(사진)의 안전·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리산(489m)은 바위가 많고 봄이면 붉게 물든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2009년에 남한산성, 연인산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군포, 안양, 안산 등 도심지역과 인접해 있고 4호선 수리산역이 위치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으로 수도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칼바위부터 밧줄바위∼슬기봉∼수리사 등을 거쳐 바람고개에 이르는 수리산 능선부 7개 구간 0.71㎞로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등 모두 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사항은 목재데크 신설, 로프난간 신설·보수, 야자매트 신설, 나무계단 보수 등으로 수리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증진과 안전확보에 중점을 뒀다. 정비 구간 내 일부 산림 훼손지에는 소나무와 산철쭉 등 2991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복원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수리산도립공원이 수도권 도심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생태 탐방로 정비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자연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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