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7.9) 기사의 사진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 9:24)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save it.”(Luke 9:24)

미국의 목사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이 쓴 ‘래디컬(radical)’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마지막 때에 근본적이면서도 급진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살라”며 도전을 촉구합니다. ‘래디컬’이란 단어는 ‘급진적’을 뜻하는 말로, 보수 기독교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1세기 제자들에게는 이 ‘radical’이란 단어와 ‘normal(정상적)’이란 단어가 동의어였습니다. 원래 복음은 목숨을 걸고 희생과 고난을 각오해야 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리스도인의 기준이 매우 낮아져 예수님 당시 동의어였던 두 단어가 반의어로 오용돼 버린 셈입니다. 지금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이 편안하고 안락한 신앙생활을 선호하고 있는지, 아니면 목숨을 건 신앙생활도 감내하며 급진적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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