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의 아름다운 기부 기사의 사진
경기도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 7세반 아동 40여명이 지난 6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4만원을 전달했다. 양주시 제공
어린이집 7세반 아동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했다. 경기도 양주 공립 회천어린이집(원장 조은자)은 7세반 아동 40여명이 지난 6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54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3일 회천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성금은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은 바자회에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친구들과 바꾸고 나눠 쓰는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배우는 것은 물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까지 체험했다. 조은자 회천어린이집 원장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바자회는 아이들과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회천어린이집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성금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 실천에서 오는 행복과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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