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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파견·용역 근로자 256명 전원 정규직 전환

자회사 ‘제이디씨파트너스㈜’ 설립, 11개 업체 분산된 업무 통합… 인력도 연내 순차적 전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좋은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항공우주박물관·JDC면세관리단 등에서 파견·용역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제이디씨파트너스㈜의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이디씨파트너스는 후속 조치로 11개 업체에 분산된 업무를 통합하고, 신규 직원 채용도 시작했다. 계속해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256명의 파견·용역 노동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JDC는 그동안 사내노동조합 및 파견·용역근로자 대표단, 외부전문가가 함께 작성한 정규직 전환합의서를 토대로 근무실태·사례조사·자회사 명칭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정규직 전환 자회사는 JDC가 100% 출자하는 주식회사 방식으로 설립된다. 자회사는 사업장을 기반으로 1부·3소·9팀으로 꾸려지며 구성원은 첨단과학기술단지 시설·미화를 위한 관리인력 58명, JDC공항 면세점의 시설·물류·고객을 담당하는 면세관리소 132명, 항공우주박물관 시설·전시를 맡는 박물관 관리소 62명, 경영지원실 6명(신규직원 2명) 등이다.

JDC는 지난해 5월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켜 2021년까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JDC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서광마을기업·제주영어교육도시·제주헬스케어타운 등에 총 25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목표 대비 약 25%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11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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