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해 도농 복합도시가 된 충북 청주시에서 도시농업 박람회가 열린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업 박람회가 충청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박람회는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청주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내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상당구 지북동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 6만975㎡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도시농업 홍보관, 공영텃밭, 생태연못, 열대작물관, 곤충전시관, 나비원, 친환경농업관, 옥상정원, 직거래 장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청주를 도시농업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도시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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