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이 되려는 자’ 홍준표, MB 면회 기사의 사진
미국 출국을 앞둔 홍준표(사진)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구속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 10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전날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50여분간 면회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미국 출국 일정을 알리며 안부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변호인이 되려는 자’ 자격으로 면회했다. 형사소송법상 변호인 또는 변호인이 되려는 자는 구속된 피고인과 접견할 수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달 21일 변호사를 재개업해 이 요건을 충족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재개업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미국 체류 기간 ‘당랑의 꿈’(가제)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쓸 예정이다.

이종선 기자 reme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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