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전도자로 훈련… 한국교회 부흥 위해 마중물 역할”

행복한 전도세미나 ‘비전기도회’ 열고 새 출발 결의

“평신도를 전도자로 훈련… 한국교회 부흥 위해 마중물 역할” 기사의 사진
‘행복한 전도 세미나’ 강사 및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비전 기도회를 열고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영철 목사, 김동민 대표, 황일구 박재열 이정기 장사무엘 이재은 목사. 강민석 선임기자
평신도를 일깨워 전도 사명자로 만드는 ‘행복한 전도 세미나’가 시즌2를 시작한다. 문화선교단체 국민미션(대표 김동민 선교사)이 주관하는 세미나는 2012년 8월 20일 시작해 현재까지 347회를 기록했다. 강사비 현수막 포스터 등 모든 경비를 국민미션이 부담하는 것도 특징이다.

국민미션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행복한 전도 세미나 비전기도회’를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세미나 강사인 박재열 동선교회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있는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전도”라며 “세미나를 통해 모든 평신도를 전도 사명자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하자고 하면 양적 부흥을 추구한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는데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은 영혼구원이다. 우리는 전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는 박재열 목사, 황일구 물댐교회 목사, 이정기 신나는교회 목사, 장사무엘 북인천중앙교회 목사, 고영철 오산수청교회 목사, 이재은 군남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미션은 문화선교를 기치로 내걸고 2005년 설립됐다. 교회 문턱을 낮춰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크리스천 연예인 등을 강사로 내세워 복음을 전해 왔다.

SBS예술단(단장 김정택)과 함께하는 ‘국민음악회’를 시작으로 ‘쓰리플러스’ ‘희망축제’ ‘전도엑스포’ ‘설교 파워스피치 클리닉 세미나’ ‘바람바람새바람 전도축제’ ‘여러분콘서트’ 등을 주관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 권사와 함께 전국에서 새신자 초청 전도축제도 진행한다.

행복한 전도 세미나는 목회자에겐 목회비전을, 평신도에겐 전도사명을 주고 전도자로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13명이다. 모두 전도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겸비했다. 복음의 능력, 전도의 능력을 강조하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를 비롯해 작은교회살리기운동을 펼치는 박재열 목사, ‘전도는 어명이다’는 말로 사명감을 높이는 김두식 목사(말씀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또 ‘행복한 전도와 양육’의 박건 목사(예전교회), ‘복음의 능력 전도’의 황일구 목사(물댐교회), ‘살리는자 하나님이 축복하신다’의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복음의 힘’의 장사무엘 목사(북인천중앙교회)가 함께한다. ‘세븐 티(Seven T) 전도법’의 고영철 목사(오산수청교회),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의 박상철 목사(온제자교회),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의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 ‘행복한 커피전도’ 이재은 목사(군남교회), ‘모유전도법’ 엄호섭 장로(엘림전도훈련원장),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장로도 강의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3명의 전문 강사가 전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누구나 전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세미나를 개최한 교회 목회자들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전도법을 강의해 성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며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 개척교회 등 교회 성격에 맞는 맞춤형 전도 강사를 보내주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한다.

현재까지 참석한 연인원은 10만여명이다. 성복교회(이태희) 전주영생교회(강희만) 해남양무리교회(김대길) 인천석남중앙교회(이영록) 병촌성결교회(임용한) 서천교회(김대곤) 경산교회(김광남) 원주학성감리교회(김홍구) 포천고모리중앙교회(김재원) 보령밀알성결교회(이혁의) 거제고현교회(박정곤) 여수은파교회(고만호) 소명중앙교회(김대성) 산본선한교회(박종경) 인천신성교회(이동원)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안동서부교회(이정우) 양곡제일교회(임재호) 하하교회(김호중) 일산주님의교회(김원수) 영현교회(김홍규) 한밭제일교회(이영환) 부여양화교회(이성원) 여수성광교회(정기철) 통영미수교회(전웅구) 창원임마누엘교회(이종승) 한국중앙교회(임석순) 은혜광성교회(박재신) 양양아름다운교회(신동철) 석포교회(이상현 목사) 등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제천성광교회(김정일 목사)는 세미나를 계기로 크게 부흥했다. 70여명이던 성도가 세미나 이후 3년 사이 300여명이 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이 세미나가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요청은 전화(1566-8857)로 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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