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한다. 창원시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북한 사격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회조직위는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북한 사격선수단 규모와 입·출국 등의 일정을 전화로 통보받았다”며 “아직 공문을 통해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사격 선수단은 21명으로 다음 달 3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월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대회조직위는 지난 1월 대한사격연맹과 국제사격연맹(ISSF)을 통해 북한사격연맹 측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요청한 바 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12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취재진 등 4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는 대회 누리집(www.changwon2018.com)을 통해 결선경기 일정 및 입장권 구매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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