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셜’ 서울에도 입성 기사의 사진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더한 ‘홈플러스 스페셜’의 서울 목동점 내부 모습.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기존 대형마트에 창고형 할인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대구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1일 서울 목동점을 리모델링한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을 12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는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꺼번에 고를 수 있다. 필요한 만큼만 물건을 사는 1인 가구와 박스 단위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등을 동시에 겨냥했다.

쇼핑카트가 서로 부딪치지 않게 쇼핑 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함을 더했다. 홈플러스는 “매대 사이 간격을 기존 홈플러스 매장보다 많게는 22%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기존 2만2000여개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1만7000여개로 줄였다.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양평점과 직선거리로 1.6㎞, 롯데마트의 빅마켓 영등포점과는 2.7㎞ 정도 떨어져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문을 연 대구점과 서부산점이 오픈 후 지난 8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2% 상승했다”며 “코스트코와 빅마켓이 가깝다는 점을 고려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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