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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구원 받으면 보람… 올해 새 영성 집회 준비”

‘국민미션’ 대표 김동민 선교사, 기도회서 경과 보고

“한 사람이라도 구원 받으면 보람… 올해 새 영성 집회 준비” 기사의 사진
“행복한 전도 세미나를 진행한 지난 6년간 많은 적자가 났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교회 대상으로 사역하면서 돈 벌었다고 하면 장사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문화선교단체 ‘국민미션’ 대표 김동민(사진) 선교사는 지난 9일 ‘행복한 전도 세미나 비전기도회’ 경과보고 시간에 이렇게 밝혔다.

행복한 전도 세미나는 국민미션이 모든 비용을 감당한다. 강사료 홍보비 등 재정적으로 어렵다. 한국교회 부흥과 작은교회를 응원하기 위해 중대형 교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헌신하는 이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 덤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23년 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갔다가 하나님을 만났다. 이전에 교회를 다닌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금식 기도하면 술 끊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알려줬다.

“처음 찾아간 날이 1995년 6월 7일이었어요. 그래서 제 전화번호 끝자리가 ‘9567’이에요. 얼마나 냄새가 났으면 그날 기도원 입구에서 ‘여기는 술 먹고 오는 데가 아닌데요’라고 했을까요.”

처음에 그는 기도원 예배당 문 바로 옆에 앉았다. 내키지 않으면 금방 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예배에 참석하면 할수록 강대상 앞쪽으로 이동해 나중에는 맨 앞에서 1년간 하루 4번씩 1000번 이상 예배를 드렸다.

그때 송아지는 여물만 잘 먹어도 소가 되지만 사람은 밥만 잘 먹는다고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야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리고 10년 후 문화선교사로 변신해 2005년 국민미션을 설립하고 2007년 ‘바람바람 새바람 전도축제’, 2008년 ‘국민음악회’ ‘쓰리플러스’ ‘희망축제’ ‘여러분 콘서트’를 시작했다. 행복한 전도 세미나는 2012년 8월 20일부터 열었다.

그는 “전도는 강제로 시켜서 되는 게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속에서 불붙듯 소원이 일어나야 한다”며 “그 불쏘시개 역할을 행복한 전도 세미나가 맡아 왔다”고 자부했다.

또 “지금까지 연 집회 347회 중에서 한 사람씩만 은혜받고 전도했다면 최소한 347명이 구원받았을 것”이라며 “그것만으로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올가을부터 하루 또는 3일간 진행하는 새로운 영성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아직은 비밀이지만 타이틀이 멋지다. 기대해 달라”며 웃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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