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출범… 의장에 신원철 기사의 사진
제10대 서울시의회가 11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시의회 구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했다.

제10대 전반기 2년간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는 서대문1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신원철(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신 의원은 103표를 얻었다.

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에서는 지방의회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생환(노원4) 박기열(동작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도 전부 민주당이 차지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 서윤기(관악2),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문영민(양천2),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용(동작4),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김태수(중랑2),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창원(도봉3),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혜련(서초1),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기대(성동3),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인제(구로4), 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상훈(마포1),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인홍(구로1)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110개 의석 중 102석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6석,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1석에 그쳤다. 야당들은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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