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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애인 채용 더 확대한다

年 100명 이상 바리스타 정규직 채용… 전체 임직원 대비 고용률 3.7% 차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장애인 채용에 발 벗고 나선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퍼스트잡 현장훈련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의 훈련기간과 평가를 거쳐서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역별로 장애인 채용 편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훈련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하고, 스타벅스 매장에 직무지원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업무 교육과 출퇴근 훈련을 돕게 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6월 말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84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3.7%다.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부여해 48명이 중간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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