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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숙아에 최고 1000만원 지원

선천성이상아에겐 500만원

충북 청주시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 미만으로 출생 후 24시간 내 긴급 수술 및 치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한 경우다. 출생 후 28일 이내에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가 Q로 시작되는 심방중격결손증, 동맹관개존증, 구순구개열 등으로 입원 수술을 받을 때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2인 가구 512만4000원, 4인 가구 813만4000원)에만 의료비가 지원된다.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생아)인 경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진료비영수증과 진단서, 출생증명서 등을 구비해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83명의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게 모두 2억1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부담을 최소화해 치료 포기를 방지하고 영아사망과 장애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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