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춘천 석사감리교회-국민일보,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체결

월드비전-춘천 석사감리교회-국민일보,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체결 기사의 사진
손학균 춘천 석사감리교회 목사가 7일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영순 월드비전 본부장, 손 목사, 정진영 국민일보 종교국장. 강민석 선임기자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회장 양승호)과 춘천 석사감리교회(손학균 목사), 국민일보(사장 변재운)는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협약식을 열었다. 밀알의 기적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소외된 지구촌 이웃을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들과 함께 돌아보는 캠페인이다. 이들 단체는 다음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아프리카 에스와티니(eSwatini)를 방문한다.

에스와티니의 옛 이름은 스와질란드(Swaziland)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바로 위에 있다. 지난 4월 이 나라의 전제군주인 음스와티 3세는 “해외에선 우리를 스위스(Switzerland)로 착각한다”며 국호 변경을 선포했다.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은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곳이지만 3명 중 1명꼴로 에이즈(AIDS)에 감염돼 있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라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로 보면 1인당 국민소득(GNI)은 3432달러로 우리나라의 9분의 1 수준이다.

손학균 목사는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아서 저도 밥을 먹듯 밥을 굶어봤다”며 “굶주리고 아파하는 이들을 향해 달려가 주님의 열매가 열리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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