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8.21) 기사의 사진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 53:4)

“Surely he took up our infirmities and carried our sorrows, yet we considered him stricken by God, smitten by him, and afflicted.”(Isaiah 53:4)

우리가 본 가장 충격적인 하나님 모습은 고통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는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받아들일 수 없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무소부재하신 분이 아닙니까. 그런 분이 어떻게 고통 받으십니까. 고통스러워한다는 말은 능력이 없거나 뭔가가 부족하다는 뜻 아닙니까. 하나님이 고통 받으시면 어떻게 고통을 겪는 우리를 건져주십니까. 하지만 주님은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졌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통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능력을 쓰시되 사랑으로 쓰시고 구원을 이루시되 사랑으로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고통 받으실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 없는 사랑이 어떻게 참사랑이 되겠습니까.

박원호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