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2일] 빛이 있으라(1) - 능력

[가정예배 365-9월 2일] 빛이 있으라(1) - 능력 기사의 사진
찬송 : ‘다 찬양하여라’ 21장(통 2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3∼5절


말씀 : 창세기 1장 3절에서 “빛이 있으라”는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지요. 그러니까 창세기에서는 처음에 세상이 만들어질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 하나만으로 이 세상이 존재하게 되었고 새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그대로 이뤄진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는 말씀으로 창조의 문을 여셨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기사에서 처음에 세상이 만들어질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말씀 하나만으로 없던 것이 존재하게 되고 새로 만들어지기도 했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되라’고 말씀하시니까 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까 모든 것이 다 이뤄졌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의 말은 자기 속에 있는 생각을 표출하는 것에 불과한 반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한번 선언한 것을 성취시키는 능력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창조의 말씀은 출애굽 광야교회를 향한 복음의 선포였습니다. “빛이 있으라”고 하니까 그대로 되었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신기한 말씀으로 들릴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 말씀이 주어진 출애굽 광야교회의 사람들은 지금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살았던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모세를 통해 기적적으로 성취되는 그 말씀의 역사를 보았고 이 말씀의 능력을 경험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셨던 그 능력의 말씀은 엿새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한 사람의 죄인을 구원하고자 오랫동안 기다리며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서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창조의 말씀이 부분적이라면 구원의 말씀은 성경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의 말씀은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실 마스터플랜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바꾸기 위하여 적어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이 창조의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고 내 삶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삶 자체가 기적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성취되는 이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 자연적인 삶 외에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구원받은 자의 삶이라 할 수 있겠지요.

구원받은 자는 이 능력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시작되고 삶 속에 크고 놀라운 축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출애굽 광야교회에 창조의 비밀을 알려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성령님을 통하여 더욱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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