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1일] 예배 공동체를 위한 계시

[가정예배 365-9월 1일] 예배 공동체를 위한 계시 기사의 사진
찬송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217장(통 36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1장 1∼3절


말씀 : 이 세상 역사는 두 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역사와 그것을 거역하여 대항하는 세력과의 끈질긴 투쟁의 역사입니다. 주님은 계시록을 통해 이런 투쟁은 역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결국 예배의 공동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반드시 그리고 속히 이뤄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장막에 가려져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하나님이 세우신 비밀들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다 드러내셨습니다. 요한도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계시이며 그가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일곱 교회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알게 하심으로써 핍박을 이기도록 이 계시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계획하신 일의 중요성과 긴박성을 나타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계시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천사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의 특징은 ‘천사를 보내어’ 계시의 말씀을 주셨다는 데 있습니다. 다른 성경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면 계시록은 천사를 통해 눈앞에 어떤 장면들을 펼쳐 보이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 주셨다는 뜻이지요.

지금 사도는 핍박당하는 교회 앞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것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과 대결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교회로 하여금 다시 긴장하게 하고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정신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와 함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굳게 설 때 승리의 약속이 보장돼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계시는 예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복된 경고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세우신 교회는 사람의 욕망이나 필요와 상관없이 세워져 오늘까지 지탱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각 시대마다 교회를 굳게 지켜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것과 가르치는 것, 지키는 것을 계속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예배 공동체로서 주님이 허락하신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은 매일 그 말씀을 읽고 또 들으며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 속에 말씀 선포의 중요성과 구원의 방법이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계속 드러내기 위해서는 예배 공동체가 합력하여 선을 이뤄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 우리를 예배의 공동체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장)

약력=△중앙총회신학 및 신학대학원(M. Div) △미국 Cohen Seminary(Th.M) △일본 후쿠오카교회 선교목사 역임 △현 CTS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설교, 홀사모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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