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7일] 예수님과의 첫 만남

[가정예배 365-9월 7일] 예수님과의 첫 만남 기사의 사진
찬송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453장(통 50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장 35∼39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의 문제들을 해결 받고 완전히 새사람이 된 많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 중에서도 요한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된 사실과 그들이 받은 약속에 대해 먼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처음 만난 두 제자는 원래 세례 요한의 제자들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했지요. 그러니까 요한과 함께했던 이 두 사람은 자기 스승이 예수님을 양이라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양은 자신들의 죄를 대신하는 것이었고, 양은 자기 죄를 대신해서 죽는 또 다른 자신의 생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지요. 하지만 이 두 제자는 예수님이 ‘양’이라고 하는 사실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가 된 사람은 바로 안드레와 요한복음서의 저자인 요한입니다. 그 당시 흐름으로 볼 때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할 분’ 정도로 인식하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예수님께서도 “무엇을 구하느냐”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물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자 이들은 “랍비여 어디 계십니까?”라고 했는데, 이 말은 “선생님의 거처가 어딥니까”라는 질문입니다. 결국 이 두 사람이 원한 것은 오직 말씀에 대한 관심뿐입니다. 지금부터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겠다는 뜻으로 대답했던 것입니다.

셋째,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랍비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쩌면 안드레와 요한은 자기 스승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할 때 이분을 통해 성경말씀을 더 배우고 싶었겠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와서 보라”고 하셨고 그날부터 이 두 제자는 예수님과 함께 거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이 예수님을 따라간 처소는 유대 광야 어딘가에 위치한 곳일 수 있겠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말씀을 듣게 된 그 자리는 분명 하나님의 지성소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진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자들을 초청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와서 보라”는 것은 “와서 하나님의 그 놀라운 진리와 축복을 다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와서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고 다 가지라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진리에 관심을 가진 자들인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어린양을 통하여 직접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진리에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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