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12일] 오직 하나뿐인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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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267장(통 20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1장 6∼10절


말씀 : 구원의 내용을 담고 있는 복음은 우리의 생명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단지 인간들이 복된 상태에서 잘 지내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며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복음과 다른 복음의 차이를 알지 못하면 둘 다 갖고자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바울의 복음이 전파된 후 유대인들은 바울이 복음으로 해방시킨 자들을 다시 종교적 노예로 사로잡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갈라디아의 기독교인들이 복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율법의 멍에를 다시 메기로 한 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복음의 특성 때문입니다.

일단 복음은 구체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좀 더 확실한 구원을 잡고자 예수도 믿지만 할례도 받고, 복음도 믿지만 유대교의 율법도 지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버리는 일이요, 우리를 은혜로 부르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배신이었습니다.

다른 복음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킵니다. 이미 복음을 들은 이방인 신자들이 유대인 신자들의 성숙한 모습과 잘 훈련된 종교성 때문에 유대교로 다시 들어가려고 했지요. 그러나 복음은 오직 하나뿐인데 갈라디아 교인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사람이 되느냐 아니면 유대인처럼 훈련을 통해 경건한 모습을 가질 것이냐 하는 데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남을 섬기고 어떤 일을 성실하게 하려면 훈련돼야 합니다. 그러나 훈련됐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전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완전히 변화된 새사람을 원하십니다. 여기서 갈라디아 교인들은 혼선을 겪었던 것이지요.

복음은 사람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요, 이 능력은 오랜 습관적인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해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바로 주님이 그들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만일 거기에 다른 내용이 들어가면 그것은 바로 저주를 받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저주’는 영원히 하나님의 것으로 지정된 것을 건드릴 때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지정된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바울 사도는 이렇게 강한 표현을 썼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존재도 인정받고, 자기 안에 있는 작은 가능성이 격려되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단순한 그런 위로가 아닙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칭찬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여드릴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좋게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 :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복음을 통하여 새생명으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오직 하나뿐인 복음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 (요나3일영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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