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9월 셋째 주 기사의 사진
다비드 프레이(13일 금호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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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다비드 프레이(13일 금호아트홀)


출연: 다비드 프레이

내용: 독창적인 바흐 해석으로 에코 클래식상을 수상한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이가 독주회를 갖는다. 바흐의 ‘건반악기를 위한 파르티타 제2번’, 모차르트 ‘피아노를 위한 론도’,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0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프레이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등과 협연한다.

◎한줄평: 세계적 지휘자 무티가 이번 시즌에 선택한 피아니스트

강주화 기자 기대치: ★★★★


◆ 영화

죄 많은 소녀(13일 개봉)


감독: 김의석

출연: 전여빈 서영화 고원희 유재명 서현우 등

내용: 여고에서 한 학생이 실종됐다 변사체로 발견된 이후 그와 가까운 사이였던 소녀 영희(전여빈)가 가해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반 친구들부터 담임 선생님까지 모두가 크고 작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며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려 하는데, 그런 모습들에서 인간의 이기심과 군중심리가 읽힌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과 ‘올해의 배우상’ 2관왕에 오른 작품.

◎한줄평: 시청각적 자극이 촉각으로 전이되는 듯한 강렬함

권남영 기자 별점: ★★★★


◆ 콘서트

조동진 1주기 기념 콘서트 ‘2018 행복한 사람’(15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내용: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수 조동진의 1주기를 맞아 후배 가수들이 선보이는 콘서트.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조동진은 서정성 짙은 음악을 잇달아 선보이며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같은 곡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의 밥 딜런으로 불리기도 했다. 콘서트에는 전인권밴드를 비롯해 장필순 김현철 김광진 한영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줄평: 거장의 음악을 되새겨보고 싶다면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전시

우향 박래현 판화전(∼22일 청작화랑)


내용: 운보 김기창의 아내이면서 당당히 화가로 알려진 한국화가. 가난과 청각 장애를 딛고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운보의 작품에 반해 그와 결혼한 신여성. 금슬이 좋아 부부전도 자주 열었다.

49세이던 1969년 홀연히 미국 유학을 떠나 한국화도 서양화도 아닌 동판화를 배웠다. 생의 마지막 6년간 열정을 불태웠던 판화 30점이 나왔다.

◎한줄평: 색다른 페미니스트 작가가 궁금하다면

손영옥 선임기자 별점: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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