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16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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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1장 3∼5절


말씀 : 우리가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고난의 연단이 겹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침체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이런 그리스도인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희망의 소식을 전해줍니다. 그것도 흐릿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뤄질 소망의 능력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산 소망을 갖고 있는 자들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낙심 가운데 처한 성도들에게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했지요. 누구나 현재의 어려운 형편 앞에서 한숨을 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연결된 엄청난 능력을 안다면 우리는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때는 ‘그리스도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확신에 찬 고백을 했던 베드로였지만 십자가에 처형당한 예수님의 죽음으로 모든 꿈이 한순간에 좌절되고 말았지요. 그런데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께서 결코 절망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 가운데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기적을 체험한 축복된 존재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된 거듭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유업의 상속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 주어질 축복의 말씀을 선포하셨지요. 그래서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기에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서 영혼이 치료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 양식을 공급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축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공급받고 살면서 우리의 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나타난 기적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이며 여기에 믿음으로 산 자들은 모두 상속자가 되어 한 번 받으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이지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살 수 없는 광야로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한 사람도 목말라 죽지 않고 굶어 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죄악의 열기로 가득한 곳이지요. 어떻게 보면 이런 세상에서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거룩한 공동체는 하나님의 기적이 있기 때문에 세상 끝날까지 남아 그 사명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구원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 소망을 가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할 것입니다.



기도 : 산 소망을 주신 하나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유업의 상속자들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가운데 오직 주님의 영광을 목표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 (요나3일영성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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