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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서 무척추동물 6종 발견… 신종 3종·미기록종 3종

제주 바다서 무척추동물 6종 발견… 신종 3종·미기록종 3종 기사의 사진
제주 바다에서 발견된 새우류 신종 크리스티메네스류, 새우류 미기록종 폰토니데스 롤로아타, 흡구충류(환형동물) 미기록종 미조스토마류(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 환경부 제공
제주 바다에서 무척추동물 6종이 새로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팀은 서울대 김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탐사한 결과 여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3종과 제주 바다에서 사는지 확인되지 않았던 미기록종 3종을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발견된 신종은 새우류와 참갯지렁이류, 바다거미류가 1종씩이다. 미기록종은 새우류 2종, 흡구충류(환형동물) 1종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새로 발견한 종의 표본을 소장 보관하고 내년 동물분류학 전문 학술지에 투고한 뒤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에 걸쳐 제주 서귀포 문섬과 범섬 연안 수심 100m까지 탐사를 벌였다. 이곳에서 산호류가 넓게 분포하는 생물서식지를 발견해 집중 탐색했다. 이번 발견을 통해 새우류종과 흡구충류종이 서식지인 회초리산호류·바다나리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생하는지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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