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인선 마무리… 외부위원에 이진곤·전주혜 합류 기사의 사진
자유한국당 인적 쇄신 작업의 책임자로 영입된 전원책 변호사가 7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서울 모처에서 외부위원으로 확정된 이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서울 서초구 사무실 근처 한 식당에서 영입된 외부위원 3명과 저녁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곤(왼쪽 사진) 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전주혜(오른쪽) 변호사 등이 목격됐다.

전 변호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게 아니라 난감하다”면서도 “사흘 전쯤 외부위원 구성을 확정했고 오늘 확정된 외부위원 세 분과 상견례를 위해 만난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국당 조강특위 외부위원이 전 변호사를 포함해 남성 위원 2명과 여성 위원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인 상황에서 이 전 위원장과 전주혜 변호사는 조강특위 입성이 확실시된다. 전 변호사는 나머지 여성 위원 한 명은 최종명단 발표 날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전 위원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평소 전 변호사와 종종 만나 식사하는 사이다. 오늘도 전 변호사를 포함해 네 사람이 만나 식사했다”며 “조강특위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앞서 조강특위 위원직을 수락하기 위한 조건으로 한국당 지도부에 자신을 제외한 외부위원 3명의 선임권과 당연직인 당 소속 위원 3명의 표결권 배제를 요구했다. 사실상 조강특위 운영의 전권을 요구했지만 한국당 지도부는 전 변호사의 요구를 수락했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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