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비전센터’ 준공

지상 8층 다음세대 위한 공간… 어린이집·도서관 등으로 활용

여의도순복음교회 ‘비전센터’ 준공 기사의 사진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운데) 등 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8월 26일 비전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순복음가족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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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적극적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한 ‘순복음 비전센터’를 준공했다. 비전센터는 2016년 11월 말 공사를 시작해 지하 3층, 지상 8층 6099㎡(1844평) 규모로 지난달 30일 준공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비전센터는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 등 다음세대를 위한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며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교회의 비전이 전 성도의 기도로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비전센터는 교회 장로회부터 영아부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들이 하나 돼 후원했고 84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됐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와 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려 있다”며 “무엇보다 교회가 차세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10년은 여기에 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기 전부터 출산을 장려하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출산장려금 제공, 헌아식을 통한 출산가정 축하, 지역사회에 어린이집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비전센터 준공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비전센터는 여의도순복음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전용 디지털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3D 프린팅 가상현실 체험 코딩) 공간, 소그룹 룸과 콘퍼런스룸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건물 7, 8층은 체육시설(농구장)로 사용된다. 냉난방 설비를 갖췄으며 농구장은 국제 규격에 맞게 설치됐다. 비전센터 옥상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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