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굿네이버스 베트남 구호물품 해상운송 지원 기사의 사진
굿네이버스 직원들이 9일 인천항에서 현대상선 선박에 선적하기 위한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굿네이버스의 해외 구호물품 해상운송을 후원키로 했다.

현대상선은 9일 굿네이버스가 베트남 취약계층에게 보내는 의류와 모자, 양말, 신발 등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의 구호물품 해상운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에서 선적된 구호물품은 현대상선이 운영 중인 KVX(Korea Vietnam Express) 서비스를 통해 오는 18일 베트남 호찌민항에 도착한다. 이후 내륙운송을 거쳐 안장성과 하우장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의 해외 구호물품 운송 시 자사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운송 및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해운업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열어 바다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수와 음료, 물티슈,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담아 태풍 피해를 입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 보내기도 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앞으로도 해운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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