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대중교통 도시’ 구현” 기사의 사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시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습니다.”

백군기(사진) 경기도 용인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의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그 일환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위해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풀어가겠다”면서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사각지대에 놓였던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향한 첫 단계로 플랫폼시티 구상도 펼쳤다. 그는 “용인시는 지금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며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명품복합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곳을 GTX 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 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그간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백 시장은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선 “물의를 일으켜 시민들께 죄송하다”면서도 “해당 공무원들과는 일면식도 없을 뿐 아니라 전화 한 통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결백을 주장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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