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자 안병무 22주기… 향린교회서 14일 추모행사

민중신학자 안병무 22주기… 향린교회서 14일 추모행사 기사의 사진
심원(心園)안병무선생기념사업회는 14일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안병무(1922∼1996·사진) 전 한신대 교수의 22주기 추모행사로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토크 한마당은 최근 사업회가 출간한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분도출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 전 교수는 민중신학의 개척자이자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인권운동가였다.

안 전 교수의 뒤를 따르는 젊은 민중신학자들이 엮어낸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는 고통의 일상화, 다변화, 구조화라는 터널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현실의 사회를 드러낸다. 이어 신자유주의의 도래 이후 새롭게 형성된 고통의 지형 속에서 민중신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토크 한마당에선 이 책의 저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중을 말한다’ ‘시대를 말한다’ ‘개념을 말한다’의 3세션과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되며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연구실장, 정용택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상임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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