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라이프에 바란다] 교회와 세상의 다리가 되고 국민에게 지혜의 나침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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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지난 5일 교회에서 ‘국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국민일보가 복음 실은 종합일간지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며 두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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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나아가길
박조준 목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


국민일보 창간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국민일보가 국민의 언론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종사하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수고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은 대중에게 사실을 밝히 알리고 이끌어나가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명이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 그동안 독재세력 앞에서 몇몇 언론이 본의 아니게 시녀 노릇을 한 것은 부끄럽고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성경은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나아가면 허락하신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국민일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명정대하게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위대한 나라, 만민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영원히 기억될 만한 소식·참된 지혜를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오보 없는 속보’ ‘가치 있는 정론매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편견 없는 뉴스’와 ‘절대가치를 기준으로 유익한 정보’만 제공하는 언론이 과연 가능할까요. 우리는 유한한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기억될만한 소식과 참된 지혜로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대중매체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역할만으로도 언론의 의미는 큽니다. 좀 더 바라겠습니다. 누구나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신문을 만들어 주십시오. 성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깨우는 신문을 원합니다. 국민일보를 통해 세상을 성경적 관점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졌으면 합니다. 부디 세상을 환히 비출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 자주 접하길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국민일보는 유일한 기독교 종합일간지입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일보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바라봅니다.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안경 같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지면에 실리는 기사들 사이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방곡곡 교회들의 소식과 세계교회의 이야기들이 담기는 가운데 가난한 이웃들의 삶의 자리와 이들과 어깨를 맞대고 함께 울고 웃는 이들의 이야기들을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여전히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현장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30년을 향해 달려갈 국민일보가 소외된 이웃과 아픔의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가 이들의 친구가 돼 주길 소망합니다.

▒ 복음의 증인으로서 다음 30년이 더 중요
소향 CCM 가수


우리에겐 반드시 신앙의 방향이 어느 곳으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이 계십니다. 성령은 세상이 어떠한지 또는 내가 어떤 지혜로 다른 이들과 대화하며 그들을 섬겨야 하는지를 가르치십니다.

국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성령은 한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가진 온갖 아픔까지 국민일보라는 하나님의 도구를 통해 개선해오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창간 30주년이 더 소중합니다. 국민일보는 교회와 세상의 다리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어떻게 봐야할지 혹은 세상이 교회를 어떻게 봐야할지를 일깨워줬습니다. 국민일보의 다음 30년 또한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하고 그래서 더욱 빛을 발하는 국민일보가 되길 기도합니다.

▒ 다음세대와 소통할 ‘디지털 소구’ 마련
김택환 온맘닷컴 대표


30년 동안 세상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 미래의 변화상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분명한 건 빠르고 크고 깊은 변화가 올 것이란 사실입니다. 국민일보는 변화를 통해 진보해야 합니다. 시대는 급변하는데 신문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다음세대와 단절됩니다. 광고이론 중 ‘소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광고로 구매욕을 자극시키기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성이나 우월성을 호소해 공감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민일보는 디지털과 온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새로운 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이 다음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선교적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창작자들의 소식을 많이 다뤄주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다음세대들에게 복음의 기쁨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 자연 보전하고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원요셉 호남신학대 신학대학원생


지난 7개월간 세계선교협의회(CWM) 선교훈련(TIM)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피지 한국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세계선교협의회의 전신은 런던선교사협회(LMS)로 1866년 평양 대동강에 성경을 전해주고 순교한 로버트 저메인 토머스 선교사를 파송한 곳입니다. 올해는 9개국 출신 30세 미만 청년 9명이 합숙하며 교육을 마쳤습니다.

밖에서 보니 한국교회의 장단점이 더 잘 보였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더욱 강력해진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자연을 보전하고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국민일보가 그 길에 동반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온라인도 강화해 젊은이들에게 더 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세대와 가정 세우는 사명 감당을
김영주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


국민일보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와 교회에 다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전해 준 국민일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술과 담배의 폐해, 가정과 결혼의 가치를 꾸준하게 교육해 다음세대와 가정을 세우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세상에서 일어난 혼탁하고 절망적인 소식들이 매일 우리의 마음을 무너지게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일간지인 국민일보의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처음 창간된 그 뜻을 잘 이어 유일한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흔들림 없이 진실만을 보도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뜻 안에서 시대의 역사적인 사명을 전하고 감당하는 국민일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국민일보가 이런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교회와 교계의 각 기관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담대함 견지하길
장상태 고양 좋은우리교회 목사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 고양 화정역 광장에 파라솔을 펴고 사람들의 고민을 듣는 사역을 했습니다.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11년째 떨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에는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국민일보는 그곳에서 함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들 눈에 돋보이는 큰 사역만 좋아할 거야’라는 내 안의 편견이 깨졌습니다. 서른 살 국민일보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신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대한 악의 실체를 용기 있게 알리는 다윗과 같은 모습도 기대합니다. 낮고 어두운 곳에서 신음하는 모든 이들에게 천사장의 나팔소리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국민일보만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진실 앞에 담대한 신문으로 남길 기도합니다.

▒ 끝까지 따를 수 있는 정직한 미디어로
이상호 SBS PD


지난 30년간 기독교 대표 언론으로 그 역할을 잘 감당해 주셨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더욱 더 믿음을 지켜야 할 때를 살고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아야할 때입니다.

부디 국민일보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 주십시오. 자기의 유익과 안위를 위해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닭 울음소리를 듣고 돌이켜 회개한 것같이 새로운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시대에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믿고 따를 수 있는 정직한 매스미디어가 되길 기원합니다.

▒ 국민이 염원하는 가슴의 온도까지 담길
이광기 배우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일보의 역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국민일보가 한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며 정도를 걸어온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기독교계가 똘똘 뭉쳐 힘을 보탠다면 국민일보의 미래 또한 밝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금 지나온 과거를 되새기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출발할 것인지도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걸어온 방향과 걸어갈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선 현재의 눈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표류하지 않도록 국민일보가 나침반이 돼주십시오. 정확하고 빠른 소식 안에 국민이 염원하는 가슴의 온도까지 담아내주길 부탁드립니다. 더 나아가 희망과 위로의 선물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 성경의 가치·사상 기반한 진실 보도를
권창규 토브미션 대표


국민일보가 성경적세계관(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시대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한때 정권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보도인 듯하나 국론을 분열하고 악한 곳으로 사회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올바른지, 그른지 혼돈한 시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가인과 아벨, 노아, 아브라함과 롯, 예수님 당시에도 그랬습니다. 그때 성경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시대를 깨우며 횃불이 돼주었습니다.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름기둥 불기둥이 돼준 것처럼 말입니다. 부디 국민일보가 성경의 가치와 사상, 진리에 기반해 진실만을 보도하길 바랍니다. 국민들이 주님의 뜻 앞으로 나아오도록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30년을 기대합니다.

▒ 기독 문화 사역자들에게도 관심·격려
윤성인 문화행동 아티스 대표이사


국민일보의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연극을 전공하던 대학생 시절인 1988년, 국민일보의 창간 소식을 듣고 창간호를 읽었던 때가 어렴풋이 떠올려집니다. 절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신 그 과정에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대학로에서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를 운영하는 사역자로, 지난시절 한국교회가 마련해준 ‘문화 자양분’을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여러 문화의 영역에서 소명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국민일보가 기독 공연을 위한 ‘기독문화 소비하기 캠페인’, 침체한 CCM의 활성화를 위한 ‘CCM 어워즈’ ‘기독 뮤지컬(연극) 페스티벌’ 등과 같은 사업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한국의 기독문화가 창출되는 데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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