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는 12일 오후 6시 신길역 광장에서 ‘신길역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사진). 성탄트리는 교회와 신원그룹이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등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임현옥 신길역장, 교회 성도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회는 하트 모양의 LED 터널에 ‘축 성탄’뿐 아니라 ‘자기야 사랑해’란 문구도 적어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기용 목사는 설교에서 “올 성탄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에겐 참된 평화가 오는 날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글=양민경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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