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속 세상] ‘1억5000만 화소’… 무한 가능성에 압도 당하다 기사의 사진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항 등대 뒤편으로 오메가 모양의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왼쪽 오메가 모양의 해 사진은 페이즈원 IQ4 150MP 카메라에 240㎜로 찍은 원본에서 24배 확대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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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이 쌓인 빽빽한 자작나무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찰칵. 묵직한 셔터소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소리만큼 퀄리티도 압도적이다. 찰칵하는 순간의 진동까지 이미지에 표현되는 느낌이다.

지난 12월 출시된 페이즈원 IQ4 150MP 카메라는 1억5000만 화소를 자랑한다. 현존하는 최고화소, 꿈의 카메라다. 사람의 눈이 1억 화소 정도다. 사람의 눈에 버금가는 카메라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

1억 화소 이상 카메라로는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동해에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 안개 낀 소나무정원, 바닷가 소소한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담았다. 사람의 눈이 색을 감지하듯 더욱 생생한 컬러와 선명도로 피사체의 디테일을 잡아낸다.

사진의 일부분을 트리밍해도 이미지가 거칠어지지 않는다. 사진 한 장의 파일 용량이 250Mb다. 전문가가 보통 사용하는 고용량 카메라의 10배에 해당한다. 일반 컴퓨터에서 작업하기 버거울 정도다. 그러나 이미지 결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디테일에 다시 한 번 놀란다.

사진가는 차가운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하지만 사진에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집어넣으며 피사체를 따뜻하게 표현한다. 사진가가 찍는 순간 발견하지 못한 곳까지 카메라가 표현하니 더욱 매력적이다. 거대한 용량은 대형 사진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가로 4m가 넘는 출력에도 선명한 이미지가 표현된다. 사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페이즈원과 캡쳐원 한국총판을 맡은 케이피유어스 박무웅 대표는 “페이즈원 IQ4 150MP는 사진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프로사진가의 프레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카메라”라고 말했다.

사진·글=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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