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고양 하늘비전교회·국민일보,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월드비전·고양 하늘비전교회·국민일보,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기사의 사진
차광일 고양 하늘비전교회 목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숙 월드비전 경기북부 지역본부장, 차 목사, 정진영 국민일보 종교국장. 송지수 인턴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경기도 고양 하늘비전교회(차광일 목사), 국민일보(사장 변재운)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협약식을 열었다.

밀알의 기적은 가난과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한국교회와 함께 돌보는 캠페인이다. 이들 단체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의 비링기로 지역을 방문한다. 하늘비전교회가 후원한 식수사업장 및 소득증대 지원 가정과 후원 아동들을 만날 예정이다.

르완다는 남한의 4분의 1 크기이며 인구는 1300만명이다. 1994년 후투족과 투치족의 갈등으로 100여일 동안 100만명이 학살당했다. 지금도 “후투냐 투치냐” 식으로 종족을 묻는 말은 금기다. 비링기로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지역이다. 5세 미만 아동 영양실조 비율이 44%이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하는 인구 비율은 46%에 그친다.

차광일 목사는 “교회는 가르치고 선교하고 병을 고치고 밥을 먹이는 예수님의 4대 사역에 힘써야 한다”면서 “교회 주변 울타리를 넘어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지구촌 이웃들을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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