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UAE 특보·한병도 이라크 특보 위촉 기사의 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에 임종석(54·왼쪽 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임 특보는 비서실장 재직 시 UAE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되는 등 양국 간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며 “국익 수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는 이르면 올 1분기 방한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마찬가지로 신설된 이라크 특임 외교 특보에는 한병도(53·오른쪽)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위촉했다. 2009년 한·이라크 우호재단 이사장도 맡은 바 있는 한 전 수석은 국내 기업의 이라크 사업 수주 논의를 위해 오는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을 민정비서관으로 발탁했다. 정책조정비서관에는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이, 사회정책비서관에는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이, 자치발전비서관에는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이 연쇄이동했다. 제도개혁비서관은 공석이 됐다. 김 대변인은 “총선 출마자들은 지역구 형편과 본인 사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사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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