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 주도 도시재생 ‘더불어 마을’ 9곳 추진 기사의 사진
더불어 마을 사업 위치.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3일 시민이 주인인 인천형 도시재생의 대표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다시 살리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재생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시는 원주민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인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구역에 3년 간 최대 40억원(시비 90%, 군·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총 9곳의 ‘더불어 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주민 공모를 통해 희망지 5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성과가 우수한 구역은 ‘2020년 더불어 마을’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주택의 약 38%가 4층 이하의 단독 및 다세대주택”이라며 “2020년에는 이 주택들의 약 30%가 노후화돼 노후 저층주거지 관리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