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즐길까 불꽃쇼 보러 갈까 기사의 사진
다음달 2~6일 진행되는 에버랜드 ‘설날 연휴 특별 이벤트’ 체험행사인 투호놀이.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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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테마파크와 리조트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설날 연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니발 광장에는 부(富)·우정·건강 등을 콘셉트로 황금돼지 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찍으면 돼지’ 체험존에서 높이 4m 황금돼지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3명을 추첨해 순금 1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은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설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날 특별 애니멀톡’을 하루 2차례 진행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불꽃 종류와 발사량을 늘려 더욱 스펙터클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설날 큰잔치’를 연다.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연기자들이 선보이는 서브 퍼레이드 ‘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 연휴 기간 메인수조 안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가 전통무용과 큰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2월 2~3일 이틀간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가야금·해금·대금 연주에 맞춰 유명 영화 OST, 민요, 팝송 등을 연주하는 퓨전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서울랜드도 ‘설날 한마당’을 진행한다. 단체줄넘기를 통해 우승한 사람에게는 ‘황금돼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서울랜드의 귀여운 캐릭터 ‘머털이’와 함께 하는 투호게임이 열린다.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신년운세를 점쳐보는 코너도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풍성하다. 이밖에 뜰채 체험장과 얼음낚시터 등으로 구성된 빙어축제장, 라바 눈썰매장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도 2월 1~6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노파크와 워터파크에서는 가족이 한팀이 돼 민속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설날 전통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주어지는 미션을 성공하면 원마운트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사 상품권 등 행운이 따른다.

동물이 있는 수목원 베어트리파크도 ‘2019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면 돼지! 설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할인부터 무료입장권, 테디베어 인형, 다육식물까지 복(福)을 담은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민속놀이 체험, 설 복주머니 만들기,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소노펠리체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비발디파크는 동북아시아 대표 명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날은 비발디파크에서 놀면 돼지’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한국 설 명절 놀이 세트, 중국 또는 일본 명절 놀이세트(랜덤증정)로 구성됐다.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4일과 5일 양일간, 오후 8시30분부터 EW빌리지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이 출연해 일루전 마술, 카드 마술 등 환상적인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또 EW빌리지 세미나실에서는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대천에서는 4일 제기 만들기와 복제기차기 대회가 열린다. 5일에는 가족 대항 윷놀이와 알까기 대회가 준비돼 있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프런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2~5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2만원(가족). 연휴 기간 로비에서 뽀로로 친구들과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설래(來)임’대잔치를 펼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설래임 콘서트’가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5시 두 차례 개최된다. 2일에는 달콤한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벤, KCM, 혼성그룹 왈와리, 실력과 재미를 모두 갖춘 노라조, 개그맨 이상민&이상호가 출연하고, 3일에는 옹알스, 잼스틱, 갬블러크루, 매직유랑단, 버블J가 출연해 비보잉,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일 밤 9시에는 새해 소망을 빌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원 불꽃쇼’,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연희극 ‘하늘로 간 청춘팥’도 1일 2회(오후 4시30분, 7시30분)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오크밸리는 전통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동안 전통 공예품 만들기, 전통게임과 먹거리 등 예스러운 풍경도 체험하고,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소나타 오브라이트’도 즐기기를 추천한다. 전통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 재료와 지도 강사까지 준비돼 있다.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탈을 나무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미니부채 만들기 체험도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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