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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GA ‘제네시스 오픈’, 내년 ‘인비테이셔널’로 격상

美 PGA ‘제네시스 오픈’, 내년 ‘인비테이셔널’로 격상 기사의 사진
정의선(왼쪽 첫 번째)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타이거 우즈(오른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내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한 단계 격상된다. 상금 규모와 함께 대회 위상도 올라가 북미시장 내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PGA투어, 타이거우즈재단과 함께 14일 개막해 17일까지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을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만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향후 1년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 혜택이 3년으로 연장되며 상금 역시 총상금 930만 달러(약 104억원), 우승상금 167만4000달러(18억8000만원)로 커진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버바 왓슨과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최경주, 김시우, 배상문 등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위해 G70, G80, G80스포츠, G90 등 차량 250여대를 제공하며 이 중 11대는 클럽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 부상으로 제네시스 전 라인업 중 선수가 원하는 차량을 1대 제공하며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70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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