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대석-정현복 광양시장] “전남 제1의 자족·경제도시 이룩할 것” 기사의 사진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19년을 ‘광양 경제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30년, 미래 100년을 여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전남 광양시를 이끌고 있는 정현복(사진) 광양시장은 1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한 세대동안 쌓아온 성장 기반을 토대로 시정 역량을 결집해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양 30년 발전사를 돌이켜보면서 “한적한 어촌 도시였던 이곳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국내 2위 항만으로 성장한 광양항이 들어섰다”면서 “이를 토대로 도내 시·군 가운데 GRDP(지역내총생산) 2위, 인구 16만의 광양만권 중심도시로 발전했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까지 철강과 항만산업이 시의 성장을 주도해 왔지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신속히 찾아야 한다”며 “2차전지와 고망간 등 신소재 사업, 드론, 그리고 관광 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관광산업 육성 복안도 공개했다. 그는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와 ‘이순신대교 해변 공원’, 그리고 ‘섬진강 뱃길 복원과 마리나항 개발’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8일 열리는 봄꽃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를 찾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 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시민이 복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민선6기부터 추진해온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등 4대 복지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정의 최종 목적지인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양=글·사진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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