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미션 > 전체

[오늘의 설교] 주며 사는 삶의 행복

사도행전 20장 32~35절

[오늘의 설교] 주며 사는 삶의 행복 기사의 사진
사람은 사랑을 먹으며 산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모의, 인생 멘토의,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받은 그 사랑으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33~35절)

그런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 버겁고 힘이 듭니다. 이렇듯 사랑의 균형이 깨진 이유는 우리의 죄성 때문입니다. 내 마음 속 깊이 뿌리내린 죄악의 씨앗들이 우리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라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십니다. 주님과의 진정한 사랑이 회복되고 예수 안에서 생명과 성령의 법이 우리를 해방한다면 우리는 받아도 늘 배고픈 사랑이 아닌, 주어도 늘 풍성한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참된 사랑을 회복하고 충전해야 합니다.

자기의 이웃을 묻는 한 율법사에게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누구에게든지 사랑을 베푸는 자가 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우리도 이같이 삶 속에서 우리 주변의 강도 만난 안타까운 지체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줘야 합니다.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하지 말고 주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과 어두운 곳에 눈을 돌려 사랑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보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든다면 힘써 돕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는 성령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내 영혼의 기쁨의 샘이 단 한순간도 마르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나눔과 섬김의 삶을 기뻐하십니다. 슬픔이나 낙심이 몰려오고 내 생각대로 안 되는 일이 많더라도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 사랑하고 축복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격려의 말 한마디가 쓰러졌던 사람을 살립니다. 나의 사려 깊은 경청이 상대방의 자존감을 세워줍니다. 나의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여러분의 시간, 물질,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회 경제적 약자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향한 의지적 결단입니다. 사랑은 내 이웃과 지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겠다는 결단으로 시작해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채우는 실천으로 맺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기도하며 섬김의 대상을 찾고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는 사랑과 나눔의 삶을 통해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허대광 분당 성음교회 목사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