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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하나님나라의 평범한 영웅들

[겨자씨] 하나님나라의 평범한 영웅들 기사의 사진
오늘은 100주년 되는 3·1절입니다. 3·1절이 되면 늘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같은 분들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에서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애국지사 100인의 이야기를 ‘나의 독립 영웅’이라는 4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독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이 얼마나 많았는지, 잘 알려진 몇 분의 독립투사뿐 아니라 평범한 독립영웅의 업적과 희생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역대상 4장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야베스와 갈렙 외에 수많은 유다 자손의 이름이 나옵니다. 금속세공인 가문과 세마포를 짜는 집안, 토기장이 집안 사람의 이름까지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공주 비디아와 결혼한 숨겨진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메렛의 이름도 기록돼 있습니다.

세상은 악하더라도 왕의 이름을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십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에서 평범하지만 작은 영웅으로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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