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M, 北 평남 양묘장서 나무 1만 그루 심기

한반도 통일화합나무 심기 발대식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는 최근 평안남도 온천군 양묘장에서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등 ‘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000만 그루 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발대식에는 KGPM 전용재 대표회장과 김영진 상임회장 겸 본부장, 장헌일 상임이사, 미국의 비영리단체 원그린코리아무브먼트 우경섭 감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이승희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 평화통일연대 윤은주 사무총장,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천군 양묘장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북한의 산림녹화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온천군 양묘장은 13만8600㎡ 규모다. 매년 40만 그루 나무 모(옮겨심는 어린나무) 생산을 목표로 속성재배와 온실재배장 확대를 위해 남한 측에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강원도 양묘장도 방문해 북한의 양묘기술 및 현황을 파악했다.

KGPM은 2015년 7월 통일부로부터 대북 지원단체 지정 승인을 받아 북한지역의 산림녹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두만강과 북·러 국경 지역, 함경북도 청학 종합양묘장 등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 대표회장은 “남북평화와 대화를 열어 가는 데 북한 나무 심기 등 산림영역의 남북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상임회장은 “오는 5월 대표단을 구성해 다시 방북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 2그루 3년 연속사업인 ‘통일화합나무 123범국민운동’과 모금활동, 통일화합기도회를 계속 개최할 것”이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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