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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15일]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찬송 :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610장(통 2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9~34절


말씀 : 어렸을 때 보물섬과 관계된 많은 만화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려움을 딛고 많은 보물을 취한다는 내용입니다. 성인이 되고 어른들에게도 보물섬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회사나 투자가 성공해 큰돈을 벌었다는 ‘대박 신화’가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돈이라는 보화를 쌓기에 힘을 다합니다. 돈이 있으면 거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늘이라는 더 중요한 세상에 보물을 쌓으라고 가르치십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 이상으로, 하늘의 행복을 마음에 두라는 말씀입니다. 하늘은 누구나 가야 하는 곳이요, 시간이 영원히 지속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기 위해선 하나님을 향한 충성이나 이웃 사랑을 막는 모든 방해물을 과감히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다가도 사업의 부흥이 있으면 때로 그 이상의 성공을 위해 그간 하나님께 드린 시간을 소홀히 여깁니다.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면 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도 행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은 오히려 하나님의 주 되심을 위해 다니엘처럼 성공과 지위를 내어놓고자 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왕이시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모든 애씀이야말로 하늘에 쌓이는 보화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왕 되심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드려진 시간이나 열정, 재물, 지위 모두는 하나님께서 계수하시는 것들입니다.

“혹 하늘에 보물을 쌓다가 그것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면 어떻게 합니까?”란 질문에 예수님은 “생명이 음식보다 더 중요하지 않느냐?”고 답변하십니다.(25절) 주님은 공중의 새도 먹이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우리를 먹이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26절) 주님은 염려함으로 그 생명을 한 시간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이가 없을 만큼 생존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라 하십니다.(27절) 피었다가 곧 지는 풀까지도 예쁜 옷으로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우리를 향해선 더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30절)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라는 말씀은 하늘에 보화를 쌓고자 하는 이들의 용기의 원천입니다.(34절)

우리는 “너희는 먼저 그분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추구하라(seek), 그러면 모든 이것이 네게 더해질 것이다”라는 주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33절) 주님은 분명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주께서 오늘의 의식주 문제뿐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의 삶을 분명 책임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위해 이제껏 모든 것들을 사랑으로 공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귀는 내일을 위한 걱정으로 우리를 속여서 우리의 평안을 빼앗으려 하지만 속지 않게 하옵소서. 하늘 창고를 기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그것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위임하게 하옵소서. 영원을 기다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희승 목사(파주 하늘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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