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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3월 22일] 보이는 세계와 영적 세계의 주인이신 예수님


찬송 : ‘구주 예수 의지함이’ 542장(통 34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28~34절


말씀 : 성령께서는 사도 마태를 통해 예수님의 권세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를 기록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앞서 마태가 목격했던 주님은 심지어 바다도 잠잠하게 할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보이는 세계 전부를 다스릴 권세를 지니셨다는 것에 대한 증거였습니다.

마태는 연이어 주님께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위에도 지배권을 지닌 사실을 증언합니다. 오늘 본문의 군대 귀신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이 가신 가다라 지방은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겨 기르지 않았던 돼지가 발견된 점을 볼 때 이방 땅이었습니다. 주님은 그곳에서 귀신 들려 아무도 제어할 수 없었던 두 사람과 마주치십니다. 그들은 체인으로 묶어 놓아도 소용없을 정도로 문제 덩어리였습니다. 그들이 행했던 바는 그 사람들 안에 있었던 귀신들의 힘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제자들은 그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두려움으로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서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 시간이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왔습니까?” 두 사람 안에 있던 귀신이 먼저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동시에 귀신은 예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이미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았던 것입니다. 귀신의 운명은 마지막 날 주님에 의해 괴로움을 겪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제자들은 두 사람을 지배한 귀신들의 외침을 통해 최후의 날에 행하실 결정적 권세가 주님께 주어져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자들은 이후에도 악한 마귀가 예수님 앞에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를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귀신들이 주님께 이렇게 탄원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려 하신다면, 돼지 떼에게로 우리를 보내소서.” 귀신들은 심판때뿐 아니라 현재에도 예수님께 탄원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마귀의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주님은 귀신들에게 “가라”고 명하십니다. 그것을 통해 귀신 들린 두 사람을 마귀의 영향으로부터 구해내십니다. 그들에게서 나온 귀신들은 돼지 떼에 들어갔습니다. 그것들은 10㎞ 이상을 내달아 가파른 둑 아래 물로 떨어져 몰사합니다. 돼지의 몰사는 두 사람 안에 영향을 미쳤던 존재가 귀신이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그런데도 이 소식을 들은 도시 사람들은 주님이 그들의 영역으로부터 떠나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의 영광을 보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기에 그들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란을 일으킨 이로써 그곳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권세를 모두 지닌 왕이십니다. 우리 왕은 귀신들도 떨고 두려워해야만 하는 권세를 가진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움 없는 평안을 누리는 이유입니다.

기도 :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모두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행하심 가운데 우리 역사와 일생이 이끌어져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이미 과거의 삶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주의 능력을 늘 기억하게 하시어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희승 목사(파주 하늘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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